[미디어투데이=남기재 편집주간] 소만小滿 절기의 무의도舞衣島 전경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딸린, 면적 9.432㎢, 해안선길이 31.6㎞의
작은섬' 무의도舞衣島'에는
비탈이 완만하고 모래가 고와 가족 단위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큰 갯벌’이라는 뜻의 하나개해수욕장 -신록의 계절 풍광이 일품이다.
바다에서 바라본 무의도 - 하나개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북쪽에 국사봉236m, 남쪽에는 245.6m의 호룡곡산虎龍谷山이 보인다
썰물 진 해수욕장 모래갯벌에서 바라본,
서쪽으로 확 뚫린 먼 바다 - 보기만 해도 가슴을 시원케 한다
찰랑이며 밀려오는 얕은 파도 밑에는
작은 복어, 여기저기 물길 따라 먹이 따라 움직임이 분주하고
여울져 오는 파도 너머 푸른 바다에는
정기 항로를 운항하는 배들이 물길파도를 헤치는 모습이 활기차다
밀려오는 파도에 동동 뜬 갈매기
마치 파도타기를 즐기는 듯하고.....,
초여름으로 쫓아가는 5월 하순의 따사로운 바닷물
파도 타고 밀려드는 하나개 모래해변의 풍경...., 상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