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연수원, 교원 대상 지역 이해 프로그램 운영

“마을공동체 문화 직접 돌아보며 배워요”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4/05/21 [17:52]

▲ 울산교육연수원, 교원 대상 지역 이해 프로그램 운영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울산 북구 울산교육연수원은 지난 20일 북구 강동 달곡마을 일원에서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정책연수형 교사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주 톺아보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연주 톺아보기’는 연수원 주변을 샅샅이 살펴본다는 의미의 지역 이해 프로그램으로 연수원에서 올해 처음 운영하는 신규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울산시교육청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대상 교원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에 연계·활용하고자 함께 기획하고 구성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연수원 주변의 달곡마을에서 ‘달곡마을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달곡마을 박물관을 직접 돌아보며 마을의 역사, 기증 유물 등을 살펴보고 마을공동체 문화에 대해 배웠다.

달곡마을 중심에 있는 당수 나무에서 마을의 입향조 이야기를 알아보고 마을의 유서 깊은 전통 민속놀이인 ‘물 당기기 놀이’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인근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 실습장을 방문해 토종 씨앗도서관과 수경 재배장을 둘러보고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과 관련한 의견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인구감소에 따라 마을 소멸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물 당기기 놀이 등으로 마을공동체를 지켜가는 본보기 마을을 방문해 따뜻한 학교문화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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