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봉숭아 꽃

남기재 편집주간 | 입력 : 2024/06/1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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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투데이=남기재 편집주간] 알록달록 봉숭아 꽃

 

"울밑에 선 봉선화야  ~중략~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 반겨 놀았도다.

"김형준金亨俊 작, 홍난파洪蘭坡 곡으로 유명한 노래의 그 꽃, 봉숭아 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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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밭이나 참외밭에 심는 봉숭아는 밭 작물의

병충해를 막아준다는 벽사辟邪의 민속에서 비롯됐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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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연유로 집안 울타리 밑에 심는 봉숭아는

악귀惡鬼.역귀疫鬼를 물리치는 벽사辟邪로 이용한 생활화된 민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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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독대는 생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귀중한 곳이어서 봉숭아는

시간을 알려주던 분꽃 등과 함께 이 장독대를 지키며 장식하던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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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조백반 염지갑調白礬 染指甲'이라 하여

명반과 봉숭아 꽃으로 손톱에 물들인 것은 건강을 지키는 수문장 두는 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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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백반 염지갑調白礬 染指甲 - 아름다운 아가씨 손끝을 물들이던 봉숭아꽃

자세히 보니 온통 붉지만도 않고, 여린 색깔이 다양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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