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고 > 미 북서부 '시애틀'여행기 (1) / 경기행정동우회 이사 박원철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4/07/12 [10:20]

 

< 기 고 >

 

  © 박원철 경기 행정동우회 이사 (사진 뒷쪽줄 중앙)를 시애틀공항으로 영접나온 가족들과 기념촬영 하고있다  사진 = 박원철  제공


                       

                         미 북서부 '시애틀' 여행기 (1)

 

                                                         경기행정동우회 이사 박원철

                                                          ( 前 경기도  안전관리과장 ) 

 

필자는 형제 7남매 중 누나 3명을 모시고 막내 여동생이 미국에 이민 거주하는 시애틀에 초청 rl받아 24.6.17부터 10박 12일간 방문하게 되었다. 미국 입국시 통과 해본 공항은 뉴욕, 워싱턴D.C, 라스베이거스 등인데 시애틀 공항 입국은 처음이며 입국 심사 시 동생 초대로 형제들과 12일간 방문한다고 하니 생각보다 쿨하게 입국심사를 통과시켜 주었다.

 

공항까지 마중 나온 여동생과 매제, 조카들과 감격의 재회인사를 나눈 후 준비된 2대의 승용차에 나눠타고 동생이 살고 있는 30분 거리 전원주택 단지 마을로 향했다. 조카가 대학생인데 방학 중이라 시애틀 투어 가이드 역활을 흔쾌히 수락해 줘서 아무런 불편한 점 없이 유명 관광지를 편하게 돌아볼 수 있었다.

 

시애틀은 미국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하다. 또한, 미국 서부에서 LA, 샌프란시스코 다음으로 큰 도시로 미 연방정부 총 50개 주 중 워싱턴주에 속하며, 시애틀은 당초 원주민들이 살던 땅으로 1851년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북쪽으로 올라온 무리가 대거 몰려와 서쪽지역의 알카이 해변에 정착했다. 그들은 수쿼미시족을 만났는데 족장 이름이 시아스(Sealth)였다. 시애틀이란 지명은 그에게서 비롯 됐다고 한다. 시애틀은 서울1/3의 작은도시(면적 217km2)로 볼거리는 5km안에 모여 있다.

 

1900년대 항구가 건설되면서 원래 4만명에 불과하던 도시 규모가 지금은 73만명이 넘어갈 정도로 엄청나게 발전 했으며 시애틀은 동아시아 발전과 함께 빠르게 발전한 도시다 보니 중국인, 한인들도 많이 사는 도시라고 한다. 시애틀 도시 면적은 367.97㎢, 인구 737,015명(미국에서 11번째 규모 도시), 워싱턴주 인구는8백 762천명(미국에서 다섯번째 인구)이며 한국과의 시차는 16시간이 느리다. 시애틀의 아침은 맑고 시원하고 상쾌했으며 동생 거주 산속 전원주택 마을에서 아침 공기를 마시며 누나(3명)들과 매일 아침 6 시기상 주변 공원을 1시간씩 산책 했는데 공원엔 울창한 수목들과 조경수 들이 잘 정비되어 있었고 귀여운 산토끼들이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노닐고 있었다.

 

시애틀은 일단 안개가 많이 끼고 비도 많이 내리는 기후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여름에는 비가 적은 지중해성 기후를 보이고 있으며 6월 평균기온이 20도에서 24도이며 더워도 29도 이상은 거의 오르지 않는다고 한다. 습도도 낮은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시애틀에는 마이크로 소프트, 보잉, 닌텐도 미국지부, 코스트코, 스타벅스 익스피디아 등의 유명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특히 스타벅스 1호점이 처음 입주한 도시로 알려져 유명하다; 시애틀은 동양과 가장 가까운 도시 중 하나다 보니 동양 사람들이 항구가 개발되면서 많이 넘어와 살았던 도시이며 동양 문화에 익숙한 지역으로 전체 시애틀 인구의 약 13%를 동양인이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에 비해 흑인 비율은 적다고 한다.

 

# 본 여행기는 편집 여건상 몇회 (5회 이상)에 걸쳐 게재됩니다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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