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생 여학생, 올해 12월말까지 사람유두종바이러스백신 1차 접종 완료 당부

HPV 예방접종은 총 130만 건 시행, 중한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없었음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12/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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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투데이] 질병관리본부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의 무료 지원 대상인 2006~2007년 출생 여성 청소년들이 연말까지 예방접종 받을 것을 강조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지속 감염 시 자궁경부암 등 관련 암의 원인이 되고 있다.

현재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로 지목되는 고위험 유전형 바이러스 감염방지를 위한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 중이다.

HPV 예방접종률은 85.4%이며 미 접종자 는 연말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2차 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06년생의 경우 올해 1차 접종 시기를 놓치면 충분한 면역력을 얻기 위해 필요한 접종 횟수가 증가하게 된다.

한편 만 12세 여성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약 66.0%이며 연령별 1차 접종률은 2006년생이 85.4%, 2007년생이 48.5%이다.

질병관리본부는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도입 이후 이상반응 발생을 지속 감시하고 있으며 이상반응 신고 내역은 투명하게 공개해 부모님들의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고 있다.

주기적인 보도자료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 예방접종 길잡이 ’ 국가예방접종 사업소개 ’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을 통해 공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앉거나 누워서 접종하기, 접종 후 20~30분간 접종기관에서 경과를 관찰하며 쉬기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올해 사업 대상자가 지원기간 안에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미접종자에게 안내 우편물 약 20만 부를 지난 11월 중순부터 개별 발송했다.

한편 2020년 1월부터는 2007년1월1일~2008년 12월31일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이 무료지원 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2018년에는 겨울방학이 시작된 12월 마지막 주에만 약 9천명이 접종하는 등, 매년 연말 쏠림 현상이 있었다”고 전하며 “올해도 연말에 접종자가 몰릴 수 있으니, 미리미리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부지원 기간 내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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