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12/13 [16:48]
    양주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미디어투데이] 양주시의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이동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동보건소는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거점 경로당 50여 개소를 선정, 의사·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진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는 의사진료를 비롯해 건강상담, 복약지도, 혈압·혈당 측정, 빈혈검사, 골밀도 측정, 저주파요법, 개인별 건강수첩 제공 등이다.

특히 진료 시 일대일 상담을 통한 맞춤형 교육은 물론 건강 고위험군 발견 시 2차 의료기관 등으로 안내해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는 등 만성질환 관리와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430여회에 걸쳐 6천6백여명의 주민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농촌 거주 어르신들의 경우 이동상의 제약이 있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아 건강관리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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