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농민수당 순회 사업설명회” 개최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0/01/20 [11:04]
    여주시, “농민수당 순회 사업설명회” 개최

[미디어투데이] 여주시는 지난 15일 대신면을 시작으로 2월 초까지 ‘여주시 농민수당 지원사업’ 읍면동별 순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 사업설명회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서 각 읍면동 리장회의 개최 일시에 직접 참석해 마을 리통장과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그 간의 추진 경과, 농민수당의 당위성, 사업추진에 따른 세부요령, 마을 심사위원회의 역할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민수당이 도입된 배경과 마을 심사위원회의 역할을 심층적으로 설명하며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의문 사항에 대한 질의와 응답,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자리도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가에서 농민수당을 신청할 때에는, 거주지 관할 리통에게 신청하고 리통장은 마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신청농가의 실경작 및 실거주 사실 등을 심사한 후, 심사표와 신청서류 일체를 해당 읍면동 사무소로 신청하는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여주시 농민수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주사랑카드’로 지급되는데, 이는 매출액 10억원 이하의 소상공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함으로 1차 수혜자는 농업인이지만 2차 수혜자는 지역 소상공인이되는 선순환 경제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시 농민수당 지원사업은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또 여주사랑카드로 지급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불러 일으켜 농가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동영상 에세이>대호의 발걸음 닿는 길-14, '해파랑길' 울진 구간 2/2
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