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어가는 주홍감

남기재 편집주간 | 입력 : 2024/11/08 [05:05]

백악산 아래 백양사 붉은 홍시  © 남기재 편집주간

 

[미디어투데이=남기재 편집주간]  익어가는 주홍감

 

동아시아 특유의 과수果樹로서

'감,persimmon' 나무

 

  © 남기재 편집주간

 

예로부터 토속 과실果實답게 '감'에 얽힌 얘기도 많다.

"반중盤中 조홍早紅감이 고아도 보이나다....."  옛 시조 조홍시가早紅枾歌가 그렇고,

 

  © 남기재 편집주간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는

근래 대중가요 "홍시,紅枾"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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떪은 감은 보관 상태에 따라 홍시도 되고, 바짝 마르면 곶감,

반만 마르면 반건시, 감 말랭이 등 원산지 답게 활용 방식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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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원산지인 떫은감에는 사곡시舍谷枾 ·단성시丹城枾 ·고종시高種枾 ·분시盆枾 ·원시圓枾 ·횡야橫野 ·평핵무平核無 등이 있고,

 

▲익어가는 주홍감  (사진: 조덕중님 제공)  © 

 

 부유富有 ·차랑次郞 ·어소御所 ·선사환禪寺丸 등은

일본이 원산지인 단감 종種으로,

 

  © 남기재 편집주간

  

감에는, 비타민A·C,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시력보호와 숙취 해소,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 함유된 스코폴레틴 성분은 중성지방을 배출시켜 성인병 예방 등에도 좋고,

 

▲ (사진: 조덕중님 제공)  ©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피부를 곱게 하고,

100g 당 44kcal의 낮은 열량은 다이어트 효과를 낼수 있다고....,

 

▲ (사진: 조덕중님 제공)  ©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는 칼륨 성분은 혈관질환 예방에도 좋다하니,

우리의 토종 '감,persimmon' 많이 사랑해야겠다.

 

  © 남기재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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