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도의원, 코로나19 관련 철저한 방역활동 당부

김경호도의원, 가평 생활권인 춘천시, 포천시 확진자 발생으로 초긴장 유지 요청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02/24 [12:14]

김경호도의원, 코로나19 관련 철저한 방역활동 당부


[미디어투데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김경호 도의원은 가평군보건소와 가평군청을 방문해 철저한 예방활동과 방역을 당부했다.

경기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가평군과 인접한 춘천시와 포천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3명이 발생했다.

춘천시 코로나19 감염 사례에서 대구 신천지 교회와 관련이 확인됨에 따라 신천지 교회가 소재한 가평군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태다.

이에 김 의원은 22일 가평군 보건소를 방문해 문제가 되고 있는 신천지 교회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방과 선별진료소의 철저한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가평군 정정화 부군수를 면담해 21일 대책회의 등 현재 진행되는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교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요청했다.

가평군은 현재 신천지 교회에 대한 폐쇄 조치와 방역을 시행하고 추이를 살펴보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춘천시에서 출퇴근 하는 직원들에 대해서도 의심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개학을 앞둔 초중고 학생들 관련해서는 경기교육청에 방역물품 등을 보급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경기교육청은 경기도 소재한 학교에 83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토록 하고 있으면 교육부 차원에서 여러 가지 대책을 논의하고 있어 개학 전까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도의원은 “가평군의 생활권인 춘천시와 포천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초긴장 상태를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며 “군민들도 예방수칙 준수와 외출을 삼가하고 개인 차원에서 의심이 들 경우 먼저 병원으로 가지 말고 보건소에 연락할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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