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체육행사와 생활체육교실 잠정 중단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02/27 [13:57]
[미디어투데이] 청주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그간 추진 중이던 3월 체육행사, 시민 생활체육교실 및 생활체육지도자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또한, 청주시 연고팀인 KB 스타즈는 무관중 경기로 SK 호크스 출전 핸드볼 리그는 3월 중 경기를 취소하고 2월에 리그를 조기마감 했으며 오는 3월 21일 예고됐던 K3리그 청주FC 홈 개막전이 무기한 연기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청주시와 체육회는 홈페이지 등에 조치 사항을 홍보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관내 체육인들과 시민들에게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진정되는 대로 체육행사 및 생활체육교실 운영을 재추진해 건강한 청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민간 체육행사 및 동호회 활동을 연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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