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목회자 1만여명 시국선언 "우한폐렴은 문정권 반미친중(反美親中)정책결과- 이번 사태 가해자는 문재인"

17개 시도 목회자들 4차 시국선언발표 "문재인,선거 승리 위해 국민 죽이고 있다 "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02/28 [17:49]

  

전국 17개 시도 기독교 목회자 1만여 명은 26일 4차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우한폐렴은 “문재인 정권의 반미친중(反美親中) 정책의 필연적 결과이며 이번 사태의 가해자는 문재인”이라고 지적했다.

 

목회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2년 9개월 동안 남북 간 낮은 단계 연방제 통일을 위해 자유 대한민국의 각 분야를 총체적으로 파괴했으며 이제 헌법 개정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자유 민주 보수우파는 무조건 단일 통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헌법파괴와 여적죄, 국민을 죽음과 고통에 몰아넣은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통령직에서 속히 하야할 것을 촉구했다.

 

목회자들은 “우리 전국 17개 시·도의 기독교 지도자들은 국민 여러분들에게 단장(斷腸)의 심정으로 보고 드린다”며 “김일성 주체사상으로 철저히 무장된 일련의 주사파들이 소위 촛불 혁명으로 대한민국의 정권을 장악한지 2년 9개월 동안 청와대를 비롯한 국정 콘트롤 타워 전반에 국정수행 능력은 불문곡직(不問曲直)하고 주사파 내지는 종북좌파의 동지들로 채웠다”고 했다.

 

이어 “(그들은) 좌고우면 없이 뼛속까지 물든 주체사상을 따라 이 나라 대한민국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낮은 연방제 통일을 위해 올인해왔으며 한반도 비핵화와 전쟁 없는 평화통일이란 위장 슬로건으로 5천만 국민들을 속여왔다”고 했다.

 

목화자들은 “저들은 가려진 무대 뒤편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궁극적 북남 통일을 위하여 공공연한 비밀로 끊임없이 내통했으며 북한과의 평준화를 위해 자유 대한민국을 총체적으로 파괴하면서 여기까지 왔다”며 “이 모든 과업은 문재인 ‘남쪽 대통령’이 국정 전반에 걸쳐 초헌법적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을 휘두르며 가열차게 수행해 왔으며 지금 우리 국민들은 영문도 모르는 채 북한식 변종 공산주의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입장에서 국정전반에 걸쳐 어떠한 파괴적 ‘혁명’을 이뤘는지 조목조목 분석했다.

 

헌법 및 법체계 분야에서는 “촛불집회를 혁명으로 명명하며 초헌법적 통치로 법체계를 거의 무력화시켰다”며 “특히 대북관계 과업들은 헌법과 현행법의 저촉 여부에 상관없이 대통령 전횡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지적했다.

 

국내 정치 분야에서는 “현직 대통령을 억지 탄핵시키고 정권을 장악하자마자 지난 2년 동안 2명의 직전 대통령들과 보수정권의 요직 인사들을 적폐청산의 프레임으로 모조리 정죄하여 감옥에 가뒀다”며 “청와대와 행정부는 물론 사법부 특히 대법원과 헌법 재판소까지 좌편향 심복들로 채웠다”고 했다. 이어 “국회 장악을 위해 연동형 비례대표 선거법과 장기 집권을 위해 공수처 설치법도 통과시켜 놓았다”며 “청와대가 울산시장 선거 등의 집단 비리의 온상임이 드러나도 수사 검찰을 무차별 대량 인사이동으로 수족을 다 잘라 무풍지대로 만들었으며 이젠 총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 사회주의 국가로 체제를 전환시키고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낮은 연방제 통일을 실현시킬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다.

 

국방·안보 분야에 대해서는 “4.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란 명목으로 주한미군의 전술 핵 반입을 금지시키고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대북 정찰 감사를 불가하게 했다”며 “한미동맹 군사훈련 등을 모조리 무력화시켰으며 서해평화수역 설치로 NLL을 무력화시켜 간첩들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했다. 또한 “국방개혁 2.0을 통해 육군에서만 6개 사단을 해체하고 병력을 11만 8천 명을 감축키로 하고 이미 최전방의 여러 특수 정예부대를 해체시켰다”며 “대체복무제를 넓히고 병사들에게 휴대폰 사용과 동성애를 묵인해 정신무장을 해체시켰다”고 했다.

 

경제분야에 대해서는 “소득주도 성장론과 최저 임금법, 주 52시간 근무법을 좌고우면 없이 추진하며 친 노동 정책을 강화하여 대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중소기업 소상공인 골목상권까지 경제를 한 단계 폭망시켜 놓았다”며 “탈원전 정책으로 국가 경제의 버팀목을 찍어 내려서 장단기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혔고 해외 건설 수주의 국익까지 차단시켰으며 수많은 관련 기업들을 도산시키고 핵심 기술과 기술자로 해외로 빠져나가게 했다”고 했다. 이어 “금년도 국가 재정을 수입보다 지출이 31조가 더 많은 기이한 초 수퍼 예산을 기이한 방법으로 국회 통과를 거쳐 집행중이며 그 외에도 국채 발행 추가 경쟁 예산 등등 이미 눈먼 돈을 융단 살포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언론분야에 대해서는 “지상파 및 일부 종편 언론은 이미 완전히 접수해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총선 승리 이후 종편 방송들과 조중동 메이저 신문들은 불가역적인 재갈을 물리고, 보수우파 유튜브들을 일제히 소탕해 북한언론에 준하는 체제로 확립할 것”이라고 했다.

 

교육분야에 대해선 “창립 31년의 전교조를 통해 이미 학교교육을 장악해 좌파 사고의 젊은이들로 양산하고 있으며 전국의 교육감도 17곳 중 14곳(10명이 전교조 출신)에 진보들이 장악하였다”며 “이들로 하여금 좌파편향의 이념 교육과 나라의 역사를 북한 노선으로 바꾸기를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특수 인재 고등학교들을 강압적으로 폐교하고 혁신학교란 이름으로 재편하여 교육의 질을 하향평준화로 밀어붙여 천편일률적 무능인화로 공산화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화 분야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문화 예술 단체장을 좌파 인물들로 장악했고 특히 영화 분야에서는 진보좌파로 교육된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반미친북 수구꼴통 비하 영화를 양산하면서 국민들의 반미 친북 의식화에 맹활약하고 있다”고 했다.

 

종교 분야에 대해서는 “종교인 과세를 통해 종교단체와 종사자들을 통제화했으며 특히 기독교의 몇몇 대형교회들과 목회자들의 비리를 시범 케이스로 ‘PD수첩’ ‘그것이 알고싶다’ ‘뉴스타파’ 등으로 폭로케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반기독교 정서를 조성하고 대형교회들로 반정부 활동에 동참하지 못하도록 재갈을 물려 놓았다”며 “문재인 정권 퇴진운동의 투사 전광훈 목사는 입건 투옥시켜버림으로 광화문과 청와대 앞을 조용하게 해버렸다”고 했다.

 

목회자들은 “이들은 4.15 총선을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승리한 후 낮은 연방제 통일로 헌법을 고치면 명목상 북과 남은 하나가 된다”며 “자유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공산주의 북한식 왕조 전체주의의 생지옥과 같은 나라로 체제를 전환하는 것에 동의하시는가”라고 했다.

 

이들은 “다른 것은 몰라도 우리나라 자유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체제 전환하는 것은 결단코 목숨을 바쳐서 거부하고 막아야 한다”며 “특히 기독교인들은 일사각오의 순교정신으로 이 악한 음모를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형교회와 기독교 언론들에 이 대열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목회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자유 민주 보수우파는 무조건 단일 통합해야 한다”며 “보수의 분열로 이 나라가 사회주의 공산화되면 이완용보다 백배나 더한 희대의 죄인으로 문재인의 이름과 함께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우한 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괄하는 비극적 현상은 문재인 정권의 반미친중 정책의 필연적 결과”라며 “4.15 총선을 앞두고 중국 시진핑을 방한케하여 가짜 평화 빅쇼를 펼쳐 지난 6.14 지자체 선거처럼 또 한번 여당의 압승을 도모하기 위한 과정에서 생긴 비극”이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은 선거 승리를 위해 국민을 죽이고 있다”며 “게다가 사태가 심각해지자 신천지 집단에다 책임을 전가하는 비열함을 나타내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신천지 집단은 기독교 입장에서는 소멸되어야 할 사이비 집단이지만 인간적으로는 그들도 우리 국민이며 분명한 피해자”라며 “분명한 것은 이번 사태의 가해자는 문재인”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목회자들은 “우리들은 헌법을 어긴 죄와, 정당한 절차에 의한 국민의 합의도 없이 자유 민주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공산주의로의 체제 전환 계획으로 주도해온 여적죄와 두 눈 뻔히 뜨고 괴질 전염병으로 다수의 국민을 죽음과 고통에 몰아넣는 문재인은 대통령직에서 속히 하야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준엄하게 명령한다”고 했다.

양연희 기자 yeonhee@pennmike.com ( 기사 = 펜앤드마이크 전재 / 편집 = 안상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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