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봉동, 주민자치위 주관 ‘사랑의 감자 심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돕기 위한 꼭 필요한 봉사”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0/03/31 [12:44]

고양시청


[미디어투데이]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지난 30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고봉동의 ‘사랑의 감자심기’는 관내 유휴지 텃밭을 활용해 진행됐다.

지난 27일 거름과 고랑을 만든 것에 이어 정성을 가득 담아 하나하나 심어나갔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사업으로 확대·경작하려던 당초 계획을 변경하고 참여 인력을 최소화했다.

행사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이뤄졌다.

오는 6월 말 수확하게 되는 감자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현필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여러 자치사업들이 축소·변경되는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그래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서 내 일처럼 열심히 봉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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