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약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기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영양제 200통 및 성금 500만원 전달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0/05/20 [11:46]

고양시 약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기부!


[미디어투데이] 고양시는 지난 15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양시약사회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생활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을 돕기 위한 “드림스타트 아동 영양제 및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 약사회에서 올해 후원한 영양제 및 성금은 총 1,000만원 상당으로 어린이 종합영양제 200통 및 성금 500만원 등이며 영양제는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 중 영양 불균형 등의 문제로 발육이 부진한 아동 200명에게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사례관리사가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시 약사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재난지원금 성금 500만원 역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위기가정 25가구를 선정, 각 20만원씩 지원해 생활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양시 다양한 기관들로부터 따뜻한 후원을 받고 있다.

특히 고양시 약사회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영양제를 기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까지 추가로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기부문화에 동참하고 있는 고양시 약사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고양시에서도 이런 나눔의 손길에 힘입어, 많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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