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외국인 확진자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이슬람 종교행사 참석자 전수 검사 실시 결과 341명 전원 음성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08/06 [13:57]

청주시청


[미디어투데이] 청주시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이슬람 종교행사 참여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슬람 종교행사에 참여한 341명의 명단을 확보해 지난 8월 4일 검사 독려 문자를 발송해 검사에 적극 응해줄 것을 통보한 후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직원을 동원해 즉시 검사에 들어갔다.

이들 검사자 전원에 대해는 2주간 능동 감시를 통해 지역 감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이슬람 종교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가 다녀간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조치는 물론 접촉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알려지지 않은 종교행사 등에 대해서도 타기관 및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슬람 종교 행사에 참여한 사람 외에도 검사를 원하는 교인과 외국인 근로자에 계속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고위험군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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