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은평구청장, 구민에게 드리는 ‘방역 준수’ 호소문 발표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연말연시 모임 자제 당부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12/04 [16:42]

김미경 은평구청장, 구민에게 드리는 ‘방역 준수’ 호소문 발표


[미디어투데이] 4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겨울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은평구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구민들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구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은평구에서는 39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3차 대유행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실내 활동이 늘어나고 잦은 모임 등으로 인해 감염확산의 위험이 커진 상황이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1년여 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리 공동체는 하나되어 직접 만든 마스크를 이웃과 나누고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착한 소비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재난을 극복해 낼 수 있다는 ‘확신’을 보여주셨다”며 구민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김 구청장은 “감염으로부터 나와 이웃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백신은 예방”이라며 “외출 후에는 손씻기를 생활화해주시고 하루 한번 발열체크로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이어 “3차 대유행이 시작되고 있는 지금, 은평구에서도 구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동안의 희생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모두가 하나되어 멈추고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 실천을 지켜 한단계 더 높은 연대의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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