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고창군 여성단체협 출범, 전통시장 장보기로 첫 행사

김광수 기자 | 입력 : 2021/02/05 [09:29]

고창군청


[미디어투데이=김광수 기자]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가 5일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제19대 활동’을 시작했다.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미애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상권이 어려운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회원 20여명과 함께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 앞서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함은 물론 3~4명씩 거리두기를 준수했다.

고창사랑상품권으로 각종 생활용품과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한편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자유총연맹, 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고창지부, 여성자원봉사회 등 모두 15개 지역 여성단체들로 구성됐다.

1984년 3월에 출범해 37년동안 다양한 자원봉사와 문화활동으로 양성평등사회실현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어려운 이웃에 밑반찬나누기, 농촌봉사활동, 마스크제작배부, 마늘폭락에 따른 마늘판촉행사, 이웃듭기 성금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주민화합 일등공신의 역할을 했었다.

제19대 신미애 신임 회장은 “앞으로 여성단체협의회의 적극적, 지속적 활동이 융성해지려면 회원들의 아낌없는 협조가 필요하다”며 “여러 여성단체와 힘을 합쳐 양성이 발전하는 고창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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