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힘 모은다

동구-광주디자인진흥원과 업무협약…상권활성화 기여 기대

김용웅 기자 | 입력 : 2021/04/13 [13:46]


[미디어투데이=김용웅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서남동 인쇄의 거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재)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위성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9일 구청 접견실에서 (재)광주디자인진흥원과 인쇄의 거리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인쇄 테마거리 조성사업 ▲ACC~양림동 간 문화거리조성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디자인진흥원은 2022년까지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테마거리 조성사업(사업비 14억2천만 원) 수행으로 디자인에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원도심 지역에 특색 있는 거리 조성을 통해 인쇄 집적지구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양 기관은 2019년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300억 원)에 선정되는 등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하는 데 있어 탄탄한 토대를 마련해왔다.

동구는 인쇄의 거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되는 ▲인쇄 아카지엄 ▲아시아음식 플랫폼 ▲공영주차장 등 거점시설 설계를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며, 사업지구 내 협소한 도로환경 개선 등 소방도로개설 관련 보상도 연내 마무리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인쇄의 거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있어 이번 협약의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그동안 낙후된 원도심 환경 속에서 어려움이 많았던 인쇄소공인과 상인 분들에게 이번 사업이 쾌적한 환경조성 등 상권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동영상 에세이>대호의 발걸음 닿는 길-14, '해파랑길' 울진 구간 2/2
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