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벌용동, 픽토그램 활용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추진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04/19 [19:01]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사천시 벌용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7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픽토그램을 제작하고 관내 중·고교학생 12명과 함께 상습투기구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4명씩 3개팀으로 편성해 실시했으며, 픽토그램 페인팅과 함께 일대 환경정비와 투기근절 캠페인을 병행했다.

한 학생은 “지역사회의 문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픽토그램은 기존의 단속과 경고의 문가가 적힌 현수막 대신 상습투기지역 바닥에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는 그림과 글귀를 그려 넣어 사람들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변화하게 하는 전달방식을 의미한다.

방태섭 벌용동장은 “바쁜 학업일정 중에도 이런 뜻깊은 행사에 학생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경각심 고취와 함께 의식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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