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2021 수원연극축제 오는 10월로 연기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1/05/28 [09:32]

 

수원문화재단, 2021 수원연극축제 오는 10월로 연기


[미디어투데이=안정태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축제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종래 매년 5월 개최하던 수원연극축제를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로 연기한다.

지난해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코로나 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수원연극축제를 취소했다. 올해도 5월에 정상적인 축제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축제 일정을 하반기로 연기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수원연극축제는 2019년 축제에 21만5천여 명이 관람한 수원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이다. 국내 유수의 거리공연 예술 작품을 초청하여 공연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본 축제는 올해 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펼쳐진다.

재단 관계자는 “오는 10월에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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