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화암사, 만덕산 예술로 입히다.

2021완주문화재단 예술인창작지원사업 공연분야

김광수 기자 | 입력 : 2021/10/05 [11:12]

화암사이야기


[미디어투데이=김광수 기자] (재)완주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2021예술인창작지원사업이 코로나 블루 속에서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방법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청년예술지원에 선정된 경보비(국악)씨는 경천 화암사 설화를 바탕으로 창작판소리를 만난다. 지역 명소를 아동들의 눈높이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과 영상컨텐츠를 접목 시켜 접근성을 높였다. 창작판소리는 인물의 상황이나 성격에 따라 이면에 맞게 계면조 우조로 표현하고 기승전결에 따란 판소리 장단을 적절히 배치 하였다. 아니라와 북소리를 사용해 극적인 부분을 긴장감 있게 표현했으며 반복되는 멜로디와 단어를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테마로 설정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요즘 문화예술을 안전하고 쉽게 접속하여 즐길 수 있도록 유투브 영상으로 표현 하고자 했다.

다시지원으로 선정된 김소라(연출, 연극)씨는 소양 만덕산과 화심 가마터를 배경으로 무관중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관객과 만난다.

매번 공연을 올릴 때마다 창작 지원을 받게 되지만 단발적인 지원으로 완성도 있는 공연을 위한 수정 작업을 이뤄내기가 어려웠지만, 다시지원을 통해 2018년도에 발표 되었던 어린이 창극 '달을 품은 호랑이' 편곡의 미완성된 부분과 탄탄한 구성 및 세련된 연출은 보완하고, 더욱 완성도 있는 무대 공연을 이뤄내고 추후 국제 아동 연극 축제인 아시테지에 출품하여 완주군의 스토리텔링의 보편화를 본격적으로 시험해 보고자 했다. 본 공연은 사전 녹화된 영상으로 온라인 유투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완주문화재단에서는 다양한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들은 누에아트홀 11월 한달 동안 결과전시 주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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