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의 눈 (眼) ] 안산시, 일관성 없는 도로,건물 표기- 빠른 시정조치로 시민 혼란 최소화 해야

- 안산시 월피동 동일한 운동장을 ' 시랑운동장','시낭운동장'으로 각각 표기 -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2/01/10 [00:56]

       시낭운동장으로 표시된 도로 표지  사진 =  미디어뉴스타임 제공

[ 미디어투데이/ 정치사회부 = 안상일 기자 ] 행정에는 일관성이 생명이다. 행정의 일관성이 결여된다면 '불신의 행정'으로 전락된다.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는 '시낭운동장'과 '시랑운동장'이 있다. 하나의 운동장을 각 각 부르도록 표기된 현장이다. 두 가지로 표기된 이유도 관련 동 공무원은 모르거나 불리게 된 유래조차 캄캄 하다.

 

취재차 확인한 기자에 의하면 '시랑운동장'으로 명명된 곳은 "운동장,체육관, 초등학교 운동장 정문앞 도로 표지판 등 "이며 '시낭운동장'으로 표기된곳은 "어린이집, 식당, 운동장정문앞 정류장 ,운동장 대피소등 "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하나의 운동장을 두개의 운동장으로  표기하여 시민을 혼란하게 수년간 방치할수 잇는가 ?

     시랑운동장으로 표시된 도로표지   사진 = 미디어뉴스타임  제공

 

이런 도로 표기가 수년간 방치되었다는것은 한마디로 안산시 행정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전형이다. 관핳 동장은 하루에 1회이상 관할 동을 순시 했을 텐데도  이를 발견하여 시정하지 못했다는것은 공직자의 '무관심'과 '무책임'의 발로 (發露)다 

     시랑운동장으로  표시된  표기    사진 = 미디어뉴스타임  제공

 

지나간 시간의 잘못된 행정의 관련자 책임 (징계)등은 덮어두고 빠른 시간내에 일관성 있는 정확한 명칭으로 통일하는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  명칭 통일에는 안산문화원의 고증을 받아 시행하면 차질이 없을것으로 사료된다.  안산문화원은  "시랑(侍郞) 운동장"에 무게를 두는것으로 판단된다.

 

"사소한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지듯" 사소한 도로표기가 안산시의 품격을 손상하는 일이 없도록 빠른 시정조치를 기대한다. 윤화섭 시장의 "스피드 (Speed)행정"을 보여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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