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경사 , 제11기 ' 국민추천포상 '도민 4명 수상

김광수 기자 | 입력 : 2022/01/17 [18:47]

  © 제11기 국민추천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안상현 씨의 모습  사진 = 안상현 제공

 

[미디어투데이/전북 = 안상일 /김광수 기자 ]  2022년 새해 벽두 전라북도에 큰 경사가 생겼다. 1월 1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거행된 제11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전북 도민이 4명이나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3명) 표창을 받은 것이다.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숨은 의인을 국민이 직접 발굴하고 추천하는 '국민추천포상'제도는 2번의 행정안전부 현장조사와 3번의 국민추천포상 심사위 조사를 통하여 최종 수여자가 결정되는 만큼, 그 어느 포상 제도보다 까다롭고 공정하다는 평을 받는다. 2020년부터는 대국민 온라인투표를 도입하여 심사과정에도 국민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사태의 심각화로 작년보다 수여 인원이 20명이나 줄어 26명밖에 수상을 하지 못한 만큼(총 피추천자는 516명), 26명의 수상자 중 무려 4명이나 전북 도민이 포함되었다는 것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도민에게 큰 경사가 아닐 수 없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윤봉 씨는 ‘변호사 김의종 법률사무소’ 사무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40년간 3,000여건의 무료 대서 재능기부 및 군종시설 확충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안상현 씨는 정읍에서 법무부 소속 국가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25년간 200회가 넘는 헌혈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8년간 국제 빈곤 아동을 후원하고 범죄예방 봉사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제11기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양청문씨의 모습  사진 = 안상현  제공

 

 양청문 씨는 현재 ‘백산목공방’ 대표로서 서각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30년간 지역 복지시설에서 급식봉사를 하고 장애인 대상 자차 지원 및 다양한 봉사를 해온 사실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덕 씨는 한풍제약 기획실장이며 10년 이상 봉사 및 외국인 대상 재능기부가 인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 4명 모두 이번 수상을 받은 것이 더 열심히 봉사를 하라는 국민의 명령장이라고 여기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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