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 안전한 도시 첫걸음 ” 국제안전도시 공인취득 기본조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2/01/21 [14:32]

최종보고회


[미디어투데이=안정태 기자] 인천광역시 중구는 지난 19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취득 기본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재해로 인한 지역사회구성원의 손상을 줄이고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국제안전도시 인증센터(ISCCC·스웨덴)가 인증을 부여하여, 전 세계 32개국 430개 도시, 국내는 24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으며, 인천에서는 중구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남부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등이 참석했다.

중구는 지난해 3월부터 용역을 진행해왔으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구 지역안전수준 진단 및 안전사업 추진방향 설정과 전략을 주된 내용으로 그간 연구용역의 성과와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안전사업 추진에 필요한 요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손상·사망률에 근거한 자살예방, 교통안전, 아동안전, 안전시설개선, 낙상사고 방지, 범죄예방 등 분야별 안전증진 중점과제도 제시됐다.

이날 최종 보고회로 2025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사전준비 첫 단계를 마무리했으며, 용역에서 제기된 보완 사항과 앞으로의 분과별 안전사업 평가 및 관리카드 작성을 위한 2차 연구용역을 올해 실시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구민 안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화하여 각종 위험요인을 제거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 안전한 중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작지만 야무진 회양목 꽃
1/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