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 개소 ‘1주년’ 기념한다

자원봉사자 사랑방·자원봉사 문화콘텐츠의 산실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2/03/14 [08:37]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 개소 ‘1주년’ 기념한다


[미디어투데이=안정태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3월 17일 고양시민들의 염원 아래 자원봉사단체 및 수요처, 기관·시설의 교육장과 크고 작은 모임의 장으로 활용되며, 코로나19의 어려움 가운데 161회 대관과 2,800여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75평 규모의 분소에서는 빔과 인터넷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교육장과 소회의실 대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 전용 카페 공간을 통해 크고 작은 자원봉사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언제든지 방문하여 자원봉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전담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특히 무료주차권과 인센티브카드, 모바일 우수자원봉사자증 발급 지원 등 자원봉사자를 위한 편리한 자원봉사 서비스 지원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 참여, 봉사 및 나눔의 전초기지인 자원봉사 거점센터의 콘트롤 타워로서 11개 거점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맞춤형 자원봉사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감사의 마음과 개소 1주년 기념으로 미술전시회 및 자원봉사 아카데미 클래스, 슬기로운 집콕생활 비대면 프로그램, 방문기념 마스크 제공까지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365자원봉사포털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될 고양시 그림봉사단 "소울페인팅"의 일곱 번째 미술전시회는 코로나19로 지친 고양시민을 위로하고 응원한다. 전시회 작품 중 일부는 자원봉사 수요처에 기부될 예정이다.

17일에 진행되는 아카데미 클래스에서는 (사)트루의 박준성 사무총장과 토크콘서트를 펼치며 폐장난감 플라스틱의 문제를 알리고 그 해결방안을 고민한다. 복합 폐기물로 구성된 장난감 분해와 장난감 학교‘쓸모’를 체험한다.

슬기로운 집콕생활 "광목주머니 만들기"와 "소프넛 친환경 세제 만들기"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욕구 해소와 더불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및 실천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웃에게 기부할 뿐만 아니라 내가 먼저 사용하며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 관계자는“고양 특례시에 적합한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덕양분소의 실질적인 프로그램과 다양한 자원봉사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시민들의 자원봉사 욕구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과로 결실할 수 있도록 고양시민들과 지속적인 교류의 기회를 갖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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