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투데이 / 안양 = 안상일 기자 ] 안양시 시의원과 퇴직 간부 공직자가 산불 화재에 솔선, 진화에 참여하여 주위 칭송과 모범 공직자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일 (일 ) 오후 1시경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산61-1 경인교대 정문앞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때마침 부근을 지나든 안양시의회 이재현의원 (국힘, 초선) 과 정완기의원 (국힘,초선),그리고 최인영 국장(전 안양시 기획경제실장 )이 합심하여 화재를 초기 진화에 적극 참여 하였다.
화재는 원인불명으로 발화하여 건조한 기후로 연기가 피어오르는등 초기 발화상태에서 두 의원은 화재 현장에 도착하였다.
삼성산에 배치된 안양시 (만안구)의 '산불진화용' 차량의 소방호스를 이용하여 살수하는등 적극적인 진화작업으로 불길을 잡았다. 진화 작업에는 최영인 전 기획경제실장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어 도착한 소방차의 진화작업으로 산불은 완전 진화됐다. 두 의원은 소방차의 철수후에도 현장에 남아 잔불 정리후 하산 하였다.
경인교대 정문앞 산불 화재에는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소방차 15대 (지휘차량 포함), 소방관 40명, 경찰관및 유관기관 참여 36명으로 총 76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13:19분 부터, 13:57분까지 진화 작업 (안양소방서 제공 )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