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치매 가족 프로그램 '전개'
치매 이해 및 돌봄 교육, 레크레이션 등 추진
안상일기자 | 입력 : 2022/05/17 [09:53]
[미디어투데이=안상일기자] 금산군은 치매 환자에 대한 돌봄부담 스트레스 경감 및 우울감 개선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치매 가족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서 격주로 운영되며 △요리 △도자기 △원예 △레크레이션 등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가족들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것에 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고 돌봄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치매 이해 및 돌봄에 관한 교재를 활용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0여 명의 참여자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으며 센터를 이용하는 가정들에 대한 수요 조사를 통해 하반기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나가고 있다”며 “가족들의 부양 부담이 감소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