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주민자치센터 생활한문반 2명 동양고전교육사 자격증 합격

경사났네, 경사났어!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2/08/19 [15:04]

영천시 금호읍주민자치센터 생활한문반 2명 동양고전교육사 자격증 합격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지난 8월 19일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에서 금호읍주민자치센터 생활한문반 2명(강사 최순연, 수강생 이용우)의 동양고전교육사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한자교육진흥회에서 주관하는 동양고전교육사 자격증은 '논어, 맹자, 대학, 중용, 고문진보'의 고전을 지도하는 데 필요한 자격증으로 ‘한자자격시험의 끝판왕’ 이라고 불릴 만큼 난이도가 높아 응시생이 적고, 합격률 또한 낮은 편이다.

특히, 수강생 이용우 씨는 평소에도 도서관을 찾아 동양고전을 탐독하며, 몇 해 전에는 한자능력검정시험 1급에도 합격하여 수강생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순연 생활한문반 강사는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배움에 대한 설렘과 기쁨으로 찾아올 수 있는 한문교실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정구 주민자치위원장은 “먼저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신 두 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자격증 취득은 금호읍주민자치센터의 자랑이자 경사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기열 금호읍장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각고면려(刻苦勉勵)한 두 분께 큰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문화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동영상 에세이>대호의 발걸음 닿는 길-14, '해파랑길' 울진 구간 2/2
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