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 수산물 축제' 성황리에 마쳐

김광수 기자 | 입력 : 2022/10/04 [16:39]

▲ 신안군, '섬 수산물 축제' 성황리에 마쳐


[미디어투데이=김광수 기자] 신안군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안좌면 퍼플섬에서 개최된'섬 왕새우 축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흑산면 홍도에서 개최된 '섬 불볼락 축제',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지도읍 신안젓갈타운에서 개최된 '섬 새우젓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만에 재개된 이번 축제들은 신안에서 생산된 제철 맞은 농·수산물 할인 판매, 수산물 깜짝 경매, 선상낚시 체험 및 먹거리장터 운영으로 방문객 4만 5천여명, 판매금액 3억원을 기록하며 신안 수산물의 우수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축제장 인근에서 개최된'퍼플섬 아스타 꽃 축제'와 '섬 맨드라미 축제'가 수산물 축제와 어울려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활력을 주었다”며 “내년에는 이번 축제에서 미흡했던 점들을 보완하여 보다 풍성하고 알찬 축제로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고자 매년 11종(간재미, 홍어, 낙지, 강달어, 병어, 밴댕이, 민어, 왕새우, 불볼락, 우럭, 새우젓)의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동영상 에세이>대호의 발걸음 닿는 길-14, '해파랑길' 울진 구간 2/2
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