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역과 연계한 돌봄교실 안전 체제 구축

전남경찰청과 저녁돌봄 참여학생 안전관리 강화 협의회 개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3/03/23 [18:08]

▲ 전남교육청-전남경찰청 저녁돌봄 참여학생 안전관리 협의회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23일 전라남도경찰청 열린회의실에서 해당 부서 담당자와 협의회를 갖고 전남 저녁돌봄 참여 학생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3월 16일 자치경찰위원회 협의회에서 저녁돌봄 운영 학교(18:30~19:00 하교 학교)에 대한 순찰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전라남도경찰청 해당 부서들과의 구체적인 협의를 하기로 함에 따라 열린 것이다.

전남경찰청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 112치한종합상황실 등 4개 부서 담당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저녁돌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저녁돌봄 참여 학생 안전 관리를 위한 학교와 인근 경찰서 및 지구대 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통해 인근 경찰서 및 지구대 간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저녁돌봄 운영 학교에 대한 연계 순찰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돌봄교실 운영 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학생들의 안전 관리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돌봄교실 안전을 위해 경비업체와 연계해 돌봄교실 주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인터폰(비디오폰), 위기 발생 시 즉시 신고 가능한 비상벨 시스템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동영상 에세이>대호의 발걸음 닿는 길-14, '해파랑길' 울진 구간 2/2
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