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들 농촌마을문제 해결 위해 머리를 맞대다. 청년과 함께하는 리빙랩 ‘마을실험실’ 가동

김광수 기자 | 입력 : 2023/03/30 [12:49]

▲ 김제시, 청년들 농촌마을문제 해결 위해 머리를 맞대다. 청년과 함께하는 리빙랩 ‘마을실험실’ 가동


[미디어투데이=김광수 기자]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27일부터 청년들이 농촌마을 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책을 찾고 실험하는 ‘2023년 청년과 함께하는 리빙랩’ 교육을 시작했다.

청년과 함께하는 리빙랩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김제시가 체결한 농촌협약 중 시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김제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고령화와 과소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마을의 문제를 청년들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실험하는 프로젝트다.

리빙랩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지역의 작은 변화를 이끈 긍적적인 효과도 있지만사회 문제 해결과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는 측면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어 이러한 아쉬움을 극복하기 위해 김제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마을실험실’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3월부터 9월까지 심화된 내용으로 청년과 함께하는 리빙랩을 진행할 계획이며 청년과 농촌주민, 전문가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마을에 실현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지난 4년 동안 김제시에서 진행한 대표적인 리빙랩은 ‘마을의 사라져가는 사진기록을 복원하고 역사를 기록하는 아카이빙’, ‘농촌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마을정원 프로젝트’등이 있다.

이승곤 농촌활력과장은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공공의 문제해결 방식과 행정 시스템에서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농촌마을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톡톡 튀고 참신한 아이디어, 실행력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에 의미있는 날개 짓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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