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양평 치유의 숲에서 정신질환자 힐링캠프 진행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06/18 [09:47]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인 산림청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정신질환자 하계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미디어투데이]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인 산림청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정신질환자 하계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국립 양평 치유의 숲에서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여가활동 참여에 제한적인 중증정신질환자 및 자원봉사자 총 35명이 참여했다. 캠프 내용은 정서적 교감증대 및 스트레스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숲속 트레킹을 통한 피톤치드 호흡, 숲 내음 테라피, 석고 방향제 만들기, 목재문화 체험 등 다양한 여가활동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참여자 김 모씨는 “회원들과 같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여행갈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좋은 경험을 하게 돼 행복한 추억을 남기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캠프를 통해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정신질환자들에게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상호존중과 협동정신 등 사회성 향상을 통한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인관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해당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작지만 야무진 회양목 꽃
1/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