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탐방 성료

길에서 만난 한국 근대문학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06/19 [09:41]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한국의 100년, 문학으로 시대를 읽다’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 지난 18일 인천 한국근대문학관을 찾았다.

[미디어투데이]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한국의 100년, 문학으로 시대를 읽다’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 지난 18일 인천 한국근대문학관을 찾았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교하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장석주 문학평론가와 매주 한국문학 함께 읽기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에서 지역주민들은 문학작품과 작가들을 다양한 형태로 체험했고 특히 강좌를 진행하는 동안 함께 이야기 나눴던 이광수, 김소월, 박태원 등 우리나라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문인들의 작품을 한 번에 조우할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근대문물과 문화가 깃든 인천 개항장에 위치한 한국근대문학관과 더불어 골목길을 걷다보면 보이는 근대의 옛 가옥들, 은행으로 사용했던 건물에 생긴 개항박물관과 근대건축관 등 인근의 문화지구를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문학을 주제로 총 10차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 5차를 진행했으며 한국의 100년을 문학작품 속에서 만나며 인문학을 향유하고 있다. 추가 신청을 원하는 파주시민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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