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방세 행정, 스마트폰 속으로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06/19 [09:41]
    파주시

[미디어투데이] 파주시는 지난 5월 지방세 환급금 수령안내를 보낸 것에 이어 지난 18일 지방세 체납 안내문 3만6천여 건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문자로 발송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문자 발송하는 시스템은 통신사와 협약을 통해 가입자 전화번호를 활용해 지방세 관련 정보를 문자로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우편발송 업무를 대체해 주소불명, 배달오류 등 우편물 미수신 민원을 해소하고 분실위험이 없어 수시로 내용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내용확인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수신동의 및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상세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문자안내는 기존 종이 고지서 제작 및 우편발송비용 대비 55%의 예산절감과 납세자가 세금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하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수신확인이 가능해 업무효율성 또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례 파주시 징수과장은 “납세자가 소유하는 스마트폰으로 즉시 송달돼 납세자 만족도가 향상되고 세수 또한 증대될 것”이라며 “모바일 시대에 걸맞은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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