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제보를 위한 업무협약식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07/18 [12:41]
    의정부시-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제보를 위한 업무협약식

[미디어투데이]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경기북부본부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제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전기검침원들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가구가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신고시스템을 상시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전기검침원이 집집마다 전기 검침을 위해 방문할 때,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내서 의정부시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시청 또는 동 주민센터는 위기가구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해 공적서비스를 지원하거나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임영순 복지환경국장은 “지역실정에 밝은 검침원분들이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살펴볼 수 있도록 사업에 동참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인적안전망이 더 강화되고, 저소득층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작지만 야무진 회양목 꽃
1/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