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투데이=남기재 편집주간] 노랗게 물든 남한강변 신륵사神勒寺 은행나무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는
여주시 봉미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신륵사
신륵사로 들어가는 일주문을 지나는 길 옆 다층전탑 아래
경기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은행나무.
고려 말의 고승 혜근惠勤이 입적하기 전 꽂아 놓은 지팡이가 자란 것이란
전설이 깃든, 신륵사와 역사를 같이한 희귀 수목으로
나무 높이는 22m· 나무기둥 둘레는 3.1m, 2.7m의
거목으로 추정 수령은 약 600년이나 된다고....,
아름다운 남한강변의 자연 경관과 콜라보를 이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탐방 명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