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백양사 애기단풍

남기재 편집주간 | 입력 : 2023/11/16 [07:00]

 

[미디어투데이=남기재 편집주간]  내장산 백양사 애기단풍

 

호남 5대 명산으로 꼽히는 내장산 한복판 서래봉624m 아래,

전라북도 정읍 내장사內藏寺 가을단풍이 명소로 꼽힌다면,

 

▲ 백양사 입구 쌍계루와 백학봉  (사진:김강수PhotoYouTuber제공)  © 

 

 내장산 남쪽 651m 백학봉白鶴峰 아래,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암산 백양사白羊寺 애기단풍이 쌍벽을 이룬다  

 

  백양사 경내 감나무 건너 보이는 백학봉 © 남기재 편집주간

 

 631년, 백제무왕 32년, 승려 여환如幻이

백암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천년이 훌쩍넘는 역사깊은 고찰로

 

  백양사 출입문 - '고불총림古佛叢林' © (사진 : 이현근 FKILsc경영자문위원 제공)

 

현재는 예하 40여 개의 사찰을 관할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로 이곳 불교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백학봉 아래 자리한 백양사 대웅전  © (사진: 이현근 FKILsc경영자문위원 제공)

 

1574년,선조 7년, 이곳 '환양선사喚羊禪師'가 염불을 하면

흰 양들이 몰려와 설법을 들는 일이 자주 일어나자 

 

 사찰경내에서 거둬들인 곶감 - 그림처럼 걸려있고..., © (사진:이현근 FKILsc경영자문위원제공)

 

사찰이름을 정토사土寺에서 백양사白羊寺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유래由來도 재미있는 사찰이다.

 

  쌍계루를 이어주는 무지개 다리 © (사진 : 김강수Photo YouTuber 제공)

 

역사 깊은 사찰로 지방유형문화재42호,로 지정된 극락전極樂殿, 대웅전, 43호 

사천왕문四天王門, 44호 등 수 많은 보물급 문화재를 간직하고있다.

 

 수령 350년이라는 백양사 '고불매古佛梅' (사진: 이현근 FKILsc경영자문위원 제공) © 

 

깊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백양사에는 천연기념물 제486호

수령 350 년이라는  백양사 '고불매古佛梅'가 봄이면 매화 향기 날린다

 

  백학봉 턱밑, 약사암藥師庵에서 내려다 본 백양사 전경 © 남기재 편집주간

 

백학봉白鶴峰 턱밑에 자리한 '약사암藥師庵'에서 내려다본

백양사 전경 - 대웅전, 극락전, 사천왕문 등이 들어선 경내가 한눈에 들고....,

 

  쌍계루 앞 저수지에 비친 애기단풍이.....,   © 남기재 편집주간

 

백양사白羊寺로 가는 길 -

백양로 따라 흐르는 물줄기 위에 비친 '애기단풍'이 고즈넉하기만 하다.

 

 쌍계雙溪 - 양쪽계고물을 담은 저수지는 애기단풍을 담응 거울이 되고...., © 남기재 편집주간


조선팔경 국립공원 백암산 백양사를 알리는

표지석으로 부터 고색사찰의 풍경은 열리고 절 경내의 맞은 편에는,

 

  백양사 입구 표시석  (사진: 이현근 FKLsc 경영자문위원 제공) © 

 

5,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늘푸른 비자나무 숲과 3,000여 그루의 고로쇠나무가 수백년된 아름드리 갈참나무 거목들과 어우러져 더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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