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 지피지기! 지진 알고 지진 피하기!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현장 중심의 재난 대비 지진안전체험 실시

김용웅 기자 | 입력 : 2023/11/16 [13:53]

▲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VR기기를 통해 지진안전체험을하고 있다. 사진제공=북구시설관리공단


[미디어투데이=김용웅 기자]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상황 대비 지진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다중이용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공단 임·직원들의 재난안전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40여명의 공단 임·직원이 3일에 걸쳐 지진 발생 시 대피방법과 건물 붕괴 시 생존 등 비상상황 행동요령에 대해 체험했다.

교육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VR지진체험 △붕괴 시 대피훈련 △72시간 생존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지진 강도에 따른 흔들림 체험, 고립 시 생명 유지를 위한 생존가방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공단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여 재난안전에 대한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에 힘쓰고 있으며, 이에 일환으로 5월에 화재안전체험, 7월에 호우안전체험을 실시했다. 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현장중심의 안전제일경영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리더십에 따라 임·직원 84명이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직원은 “영상이나 교육자료를 통한 이론교육이 아닌, 실제 상황을 가상한 훈련이 보다 재난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으며, 공단 관계자는 “북구 주민이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데 재난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신속하게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교육을 늘려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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