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투데이=남기재 편집주간] 제주, '수水,풍風,석石 박물관'
한반도에서 남쪽으로 약 90km 떨어진 곳에
장축,약 73km, 폭 31km의 보물같은 우리나라 최대의 섬, 제주도濟州島
옛부터, 사시사철 불어오는 바람, 화산섬의 돌멩이, 사방이 바다인 섬에서
물질하는 강인한 여인, 등이 삼다三多로 꼽히던 곳
물, 바람, 돌멩이를 주제로 하는 자연 친화적
'수水,풍風,석石 박물관' - '수풍석 뮤지엄,Biotophia'로
미술품이 전시 된 일반적인 전시공간이 아닌
‘명상의 공간으로서의 자연과 어우러진 무릉도원을 느끼게한다.
아무렇지도 않게, 갈대에 둘러 싸인 '풍風박물관' 외관과
빛살이 강렬하게 스며들어 마음까지 가다듬게 하는 안쪽 모습
넓은 실내 공간에 하늘 마저 훤하게 열어 둔 '수水 뮤지엄'
바닥에는 맑은 물이 조용히 담겨있어,
탐방객의 마음가짐을 가다듬게 한다.
뮤지움이, 추구하는 Biotophia가 이것일런지......!
* 수풍석뮤지엄의 특성상
하루에 3회차(1부10:30-11:30, 2부12:30-14:30, 3부15-16)만,/회차당 20명 정원
예약으로만 관람 가능한 사설 뮤지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