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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2023년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회·포럼 개최

[미디어투데이=지원배기자]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대공연장에서 ‘2023년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회·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이해와 개입 포럼’을 개최했다.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관내 학교 및 청소년 유관기관, 1388청소년지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센터 운영보고회, 2부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운영보고회에서는 사전 공연, 우수청소년 및 우수지도자 시상,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2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진행된 포럼은 윤철경 지엘청소년연구재단 상임이사와 차주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복지연구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학부모가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돼 은둔형 청소년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함께 위기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고민을 나누며 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부모교육, 심리검사, 청소년전화1388, 예방교육 등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운영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센터 홈페이지 및 청소년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