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사회관계 장관회의' 열려 - 생활 SOC 모범사례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10/14 [10:08]

 

▲ 11일 화성시 '동탄이음터'에서 열린 사회관계 장관회에서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 사진= 화성시청

 

[미디어투데이]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제14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 장관회의'가 열렸다.

 

11일 오전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경기도교육감, 문체관광부 1차관, 국무조정실 경제실장,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수원시장), 화성시장, 오산시장,광명시장등 관련 자치단체장과 화성오산교육장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 주요안건으로 '생활SOC와 연게한 '학교시설 복합화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이 사업은 정부가 문화, 체육, 보육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SOC를 하나의 부지에 연계 건립하는 생활 SOC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 복합화 사업의 우수 사례로 꼽히는 '동탄중앙이음터'를 방문해 관련 지방자치단체장 등과 사업에 대한 지역 현장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음터 사업"이란 ' 학교와 마을 학생과 주민을 잇는다' 라는 의미로 '예산과공간의 한계 때문에 급증하는 신도시 인구를 수용활 문화,교육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학교 부지에 교육, 문화, 복지, 복합시설을 건립하고 연접한 공원에는 기존보다 큰 운동장을 조성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사업 ' 이다.

▲ 화성 동탄중앙이음터 시설을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염태영시장,화성시장, 오산시장등 관계자가 둘러보고 있다     © 사진= 화성시청

 

회의에서 교육부는 복합화 사업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보고 요지는 ' 운영과정에서 학교와 지자체등 이해 관계자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유, 운영, 관리책임의 분담체계를 명확하게 구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신속히 마련 할것이다' 라고 했다. 또한 " 학교복합시설 설치, 운영에 대한 표준 조례안"을  올해 안에 마련하여 지자체에 활용하도록 배포할 계획임도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 학교복합화 사업의 국비 지원 상향과 사립학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 하며 "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이음터에서  시민들이 육아부담을 덜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배움의 기회를 넓혀 나갈수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화성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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