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택시와 특별교통수단 소독 방역 강화

전체 택시 3,468대와 특별교통수단 72대 소독 실시… 매일 1회 이상 소독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0/02/04 [10:03]
    개인택시 소독 장면

[미디어투데이] 부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전체 택시 3,468대를 대상으로 소독 방역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3일 택시 주요 거점인 택시승차대와 가스충전소에서 대기 중인 택시를 소독했으며 4일과 6일 양일간 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전체 개인택시 2,488대를 소집해 집중 소독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법인택시 8개 회사에 차량 내부 소독제를 배부하고 매일 운행 교대 시 차량 내·외부를 1회 이상 소독하도록 조치했다.

부천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 72대는 매일 1회 차량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운전원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상시 착용하고 차내에 승객용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해 제공하는 등 교통약자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천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택시 소독 방역 상황 현장을 점검하고 택시운수종사자에게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도록 안내한 바 있으며 현장 점검을 수시로 해 소독·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활동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관리·감독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동영상 에세이>대호의 발걸음 닿는 길-14, '해파랑길' 울진 구간 2/2
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