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패동 착한식당 오가네, 코로나19에도 어르신께 도시락 전달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0/03/31 [12:59]

동두천시청


[미디어투데이] 동두천시 상패동에서 수년째 착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오가네식당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대접 대신 도시락을 전달해, 주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오가네식당은 상패동의 착한식당으로 매월 1회 관내 어르신을 위해 식사를 대접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도시락을 포장해, 직접 집집마다 전달했다.

오가네식당은 매월 제철음식 등 건강한 식단으로 착한식당 식사대접을 운영했고 이번 3월에도 떡과 불고기, 봄 제철나물, 그리고 과일로 도시락을 풍성하게 만들어, 어르신들의 입맛과 건강을 챙겼다.

박수환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걱정되어 직접 식사를 대접하기보다는 조금 번거롭더라도 도시락을 전달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번에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할 수 있어 걱정을 좀 덜었다 항상 어르신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며 식당을 운영한지라, 이번 도시락배달도 번거롭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어르신들을 한 분 한분 뵐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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