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관내 거주 강남구 확진자의 배우자 ‘코로나19 확진’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0/05/29 [14:42]

양주시


[미디어투데이] 양주시는 29일 옥정동 거주 관외 확진자의 배우자인 A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A씨는 구리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일가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7일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확진판정을 받은 관외확진자의 배우자이다.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며 배우자 확진판정 즉시 양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29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아 보건소 구급차를 통해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거주지 등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와 이동동선 등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역학조사 결과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나 공식 SNS를 통해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단,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개인정보 등은 공개하지 않으며 해당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이동경로는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

양주지역 확진자는 타지역 8명, 양주시 8명 등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현재 확진자 인터뷰와 이동동선 주변 CCTV열람 등을 통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클럽, 물류센터 등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마스크 생활화, 손씻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반드시 이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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