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회 본격 시동으로 2020 학교자치 활성화 기대

2020년 충청북도학교학부모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07/02 [16:43]

학부모회 본격 시동으로 2020 학교자치 활성화 기대


[미디어투데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학부모들의 교육자치 참여 활동이 충청북도학교학부모연합회 구성으로 본격화 될 전망이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충청북도학교학부모연합회 정기총회가 2일 오전 10시 30분 충북교육청 행복관에서 10개 시군학교학부모연합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청주학교학부모연합회장인 고현주가 2020년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하며 연합회 임원단 구성을 마쳤다.

이번 총회에서는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조례 제정, 학부모성장지원센터 건립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충북교육청의 사업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등 코로나19로 늦어진 학교학부모연합회의 역할을 위해 발 빠른 대응을 보였다.

김병우 교육감은 박진희 전)회장을 비롯한 2019년 임원진 8명에게 표창장을 전달 후 인사말을 통해 “진정한 학교자치의 완성을 위해서 학부모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학교자치의 완성이 교육자치로 확대되어 ‘교육으로 행복한 세상’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 고현주 회장은 “학교 교육 3주체로서 학부모들의 자치역량을 키워,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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