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2020 신규 기획, 내덕 문화마을 활성화 사업 ‘심心부름센터’ 7일 라운드테이블 갖는다

내덕동 주변 지역예술가·기획자·주민 17명으로 구성된 ‘심心부름센터’ 출범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07/02 [16:45]

청주문화재단 2020 신규 기획, 내덕 문화마을 활성화 사업 ‘심心부름센터’ 7일 라운드테이블 갖는다


[미디어투데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역예술가와 기획자, 내덕동 주민들과 함께 ‘심心부름센터’를 열었다.

이는 청주문화재단이 2020년 신규 기획한 ‘내덕 문화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예술가 및 기획자, 문화 활동가들이 함께 청주문화재단이 위치한 안덕벌과 내덕동 일대를 탐방하며 이곳의 문화자원을 조사하고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문화예술·재생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들의 마음까지 심부름하는 마을 밀착형 프로젝트다.

지난 5월, 지역예술가 및 기획자·내덕동 주민 등 17명으로 구성된 ‘심心부름센터’첫 모임을 갖고 센터장 선출 및 월 1회 이상 라운드 테이블 개최 등 앞으로의 운영 방안을 논의한 이들은 오는 7일 오후 4시 동부창고 34동 다목적 홀에서 두 번째 라운드 테이블을 가질 예정이다.

7일 라운드 테이블에서 논의할 내용은 올 3월 본격화된‘내덕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내용과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지난 1차 모임에서 공론화된 내덕동 도시재생사업 & 문화예술 연계 ‘문화상점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동네 상권의 회복을 위해 내덕동 일대 상점의 물품을 예술인의 시선으로 재탄생 시키고 상점을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장을 맡은 내덕동 동네예술가이자 예술실행단체 BEES의 조송주 작가는 “앞으로 ‘심心부름센터’가 안덕벌과 내덕동 주민에게 진심을 전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 기획과 문화마을 생태계 구축의 매개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덕 문화마을 ‘심心부름센터’를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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