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국무조정실 주관 ‘2021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 선정…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복합시설 건립

연면적 1800㎡, 지상 3층 규모에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복지센터 조성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09/17 [14:23]

조감도


[미디어투데이] 과천시는 지난 4월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에서 주관한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LH와 함께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임대주택부지에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복지센터가 함께 구성된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복합시설 ‘행복더불어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을 담은 공모신청서를 내 선정됐다.

과천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6.9억원과 LH부담금 2.4억원, 시비 24억원 등 약 34억원을 들여 올해 말부터 행복더불어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시는 LH와 협의해 복합시설이 들어서는 부지에 대해 LH에서 30년간 무상임대해주기로 함에 따라, 과천시는 약 25억원에 달하는 부지사용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과천시와 LH간 협약은 오는 10월 체결할 예정이다.

행복더불어센터는 연면적 1,800㎡ 규모의 지상3층 복합시설로 과천시는 행복더불어센터에 음악·무용·연극 공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주민 자율 문화공간과 학습지원이 가능한 아동돌봄시설, 실버북카페, 바리스타존 등의 공간을 마련해 전 연령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며 오는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의 자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해당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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