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생활 구정 현장 확인의 날' 통해 생활민원 해결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10/16 [09:20]

 

  © 안양시 동안구 박의순 구청장이 현장확인의 날  현장 확인을 통해 생활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사진 = 안양시 동안구청  제공

 

[미디어투데이/ 안양 = 안상일 /안정태 기자 ]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박의순)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8회에 걸쳐 생활구정 현장 확인의 날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생활구정 현장 확인의 날(이하 현장 확인의 날)은 동안구 관내 17개동 전체를 권역별로 구분해 각 구역에 대한 주요 현안과 생활민원이 발생한 현장을 로드체킹하며 현장 행정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확인의 날은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구청장과 각 현안 관련 부서장, 동장이 지역 동향에 밝은 주민자치위원장, 도‧시의원과 함께 직접 현장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상반기에는 평촌동 등을 4회에 걸쳐 현장 점검을 한 데 이어, 하반기인 10월에는 6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비산2동 등 9개동의 주민생활불편 민원 지역을 확인했다. 구청장 등은 도로와 주택가 골목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에 필요한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현장 확인의 날을 통해 올해 5월부터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된 사항은 총 53건으로, 노후 보도 및 자전거 도로 재포장, 공원 내 시설 정비 등 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밀접한 사안이 주를 이뤘다.

 

 현재 이 중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앞 육교 계단 보수 및 신기초 후문 앞 도로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정비 등 21건은 조치를 마쳤다. 이번 10월 현장 점검 때 건의된 현안을 포함한 나머지 사안은 조치를 진행하고 있거나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할 계획이다.

  

 박의순 동안구청장은 “이번에 개선사항으로 건의된 생활 민원을 우선순위로 두고 신속하게 조치해 주민들이 항상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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