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나누면, ‘2021 청주 일상기록장’이 온다

4일~5일 온라인 신청한 1000명 기부자에게 2021. 청주 일상기록장 배부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12/02 [15:17]

마음을 나누면, ‘2021 청주 일상기록장’이 온다


[미디어투데이] 누군가의 온기가 그리워지는 계절,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 문화도시 청주시민의 필수템 ‘2021. 청주 일상기록장’이 온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2021. 청주 일상기록장’ 배부를 예고했다.

총 2000권 한정판으로 제작한 ‘2021. 청주 일상기록장’은 청주문화재단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이맘 때 제작·배포해 온 ‘문화다이어리’의 후속으로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삼은 문화도시 청주시민의 문화생활을 기록·수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2021년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소띄’라는 유희적 표현의 애칭을 붙인 일상기록장은, 그동안 꾸준히 문화 다이어리를 애용해 온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작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하드커버 형태를 탈피해 사용자의 개성 및 수납력을 강조한 PVC 소재와 트렌디한 디자인의 지퍼형 6공 다이어리로 재탄생했으며 ‘일상을 기록하다’는 취지에 맞게 기록의 즐거움을 더할 7종의 다양한 내지와 스티커 1종까지 갖췄다.

특히 ‘나눔의 문화’를 담았다는 점이 이번 일상기록장의 가장 큰 변화다.

이를 위해 청주문화재단은 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두 기관이 함께 ‘2021 청주 일상기록장 나눔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화도시 멤버십 회원 중 청주시민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문화로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아 사랑의 열매에 일정액을 자율 기부하면 일상기록장을 증정한다.

‘2021 청주 일상기록장 나눔문화 캠페인’ 참여 신청은 4일~5일 이틀간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캠페인 수량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나머지 수량의 일상기록장은 12월 말부터 청주 내 지역 서점 총 17곳에서 3만원 이상 도서 구입 시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대표는 “이웃을 위한 나눔의 마음까지 담겨 더 뜻깊은 새해 준비가 될 ‘2021 청주 일상기록장’에 문화도시 청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일상기록장과 함께 올 한해 코로나19로 지쳤던 마음은 덜어내고 그 빈 자리에 새로운 한 해의 소망으로 가득 채워 가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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