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어학연수 대체 과정 운영으로 학부모들 영어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준다.

충북국제교육원 중부분원,‘세계시민 영어캠프 중등심화’운영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01/14 [16:51]

해외어학연수 대체 과정 운영으로 학부모들 영어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준다.


[미디어투데이] 충청북도 진천에 있는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이 도내 중학교 2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세계시민 영어캠프 중등심화과정’ 1~2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기수별 2주 50시간 진행되며 핵심 교과를 영어로 배우는 영어 몰입형 교육과정과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 자질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교과 수업, 토론 수업 및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교과는 뉴 미디어, 예술, 과학, 언어,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영어권 나라의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것처럼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소통하며 다양한 지식을 쌓고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

또한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목표별 실천 의지를 다지고 제2 외국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영어로 진행되는 토론 학습, 원서 클럽 등 재미있는 활동 중심의 수업도 마련됐다.

충북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언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인과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해외어학연수를 대체할 수 있는 과정 운영으로 학부모들의 영어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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