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범시민 민관협력위 복지방역분과 2021년 첫 회의 개최

하남시, 19일 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방역분과 올해 첫 회의 개최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1/01/20 [13:46]

하남시, 범시민 민관협력위 복지방역분과 2021년 첫 회의 개최


[미디어투데이] 하남시는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복지방역분과 2021년 첫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현황 및 개선사항을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지난 19일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민복기 복지방역분과 위원장 등 위원 10여명이 함께 했다.

위원들은 고위험시설 등 방역 상황 및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사업 등 각 분야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또, 고위험시설 등 집단감염 발생 시 분야별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한 대응 계획을 공유하기도 했다.

시는 이달 초 지역 내 요양원 종사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선제 대응해 추가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은 바 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시의 코로나19 대응 및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 복지 종사자 대상 유연한 코로나 검사 진행 집단감염 대비 민관 공동대응 매뉴얼 수립 등을 제안했다.

이날 민복기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분야 종사자는 물론 시민들이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민·관이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호 시장은 “백신 보급에 앞서 시민사회와 협력을 통한 백신 접종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함께 보건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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